(亞증시 오후)中 경제지표 호조..대부분 상승

오전 약보합이던 중국 증시, 지표 발표후↑
日 올림픽 특수 이틀째 누려
  • 등록 2013-09-10 오후 4:28:08

    수정 2013-09-10 오후 4:28:08

[이데일리 염지현 기자] 아시아 주요 증시는 10일 오후 대부분 상승세로 마감했다.

일본의 경우 2020년 하계올림픽 개최지 선정이 이틀째 증시를 끌어올렸고 중국은 장 마감 전 발표된 경제지표가 호조를 보이며 1% 이상 상승세를 보였다.

일본 닛케이225는 전날대비 1.54% 오른 1만4423.36에, 토픽스는 1.47% 오른 1190.22로 장을 마감했다.

도쿄가 지난 7일 2020년 하계올림픽 개최지로 선정된 후 일본 언론은 최대 150조엔(약 1644조 8400억원)의 경제적 효과를 예측했다.

특히 올림픽 개최때 수혜를 받는 토목 등 관련주들이 크게 상승하며 투자자 심리를 자극하고 있다.

미츠이OSK라인은 6% 오름세를, 코마츠건설 역시 6.4% 상승세를 보였다.

오전까지만 해도 약보합으로 왔다갔다하던 중국 증시는 이날 막판에 발표된 경제지표 호조로 1% 이상 올라갔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이날 8월 산업생산이 전년 동기 대비 10.4% 증가해 직전월 수치와 블룸버그 사전 전망치를 모두 웃돌았다고 밝혔다.

또 소매판매 역시 소폭 상승하며 중국 경기 전망에 대한 기대감을 부추겼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대비 1.15% 오른 2237.98로 장을 마감했다.

종목별로는 상하이항구가 2.57%의 상승을, 상하이국제공항이 4.57%의 오름세를 보이며 상하이 자유무역지구에 대한 기대감을 반영했다.

이밖에 대만 가권 지수는 0.20% 오른 8208.77로 장을 마감했다.

한국시간 오후 4시08분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0.63% 오른 2만2893.23에, 싱가포르 스트레이츠타임스(ST) 지수는 0.5% 오른 3103.71로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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