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미분양주택 감소세…경기, 한달새 29% 늘어

  • 등록 2020-10-29 오전 11:58:14

    수정 2020-10-29 오전 11:58:14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전국의 미분양 주택이 감소세다. 다만 경기도의 경우 한달새 30%가 늘어나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다.

2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9월 말 기준 전국의 미분양 주택은 총 2만8309가구로 전월(2만8831가구) 대비 1.8%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국 미분양 주택은 작년 11월 5만3561가구, 올해 4월 3만6629가구 등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다.

서울의 경우 미분양 주택이 54가구로 전월(56가구)에 비해 3.6% 줄었다. 지방 역시 2만4503가구로 전월(2만5665가구) 대비 4.5%(1162가구) 감소했다. 다만 경기도는 전월 2585가구에서 3338가구로 753가구 늘었다. 29.1%가 늘어난 셈이다.

전국 준공 후 미분양은 9월 말 기준으로 전월 대비 5.3% 감소한 총 1만6838가구로 집계됐다. 전용면적별로 전체 미분양 물량을 보면 85㎡ 초과 중대형 미분양은 전월 대비 13.7% 감소한 1671가구로 집계됐고, 85㎡ 이하는 전월 대비 1.0% 감소한 2만6638가구로 나타났다.

전국 미분양 주택 현황은 국토부 국토교통통계누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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