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아이디텍션, 카타르에 배낭형 방사선이동탐사장비 수출

카타르월드컵 조직위, 국내 기술로 개발한 방사선이동탐사장비 도입
  • 등록 2022-06-23 오후 3:00:33

    수정 2022-06-23 오후 3:00:33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국내 기술로 개발한 방사선이동탐사장비가 카타르에 수출되어 카타르월드컵 기간 동안 대테러 대응 장비로 활용될 예정이다.

(사진=㈜에스아이디텍션)
이번에 수출되는 제품은 배낭형 방사선이동탐사장비로서 한국원자력연구원 환경.재해평가연구부에서 개발한 기반기술(선량률분광기법)을 ㈜에스아이디텍션이 이전받아 사용자 편의성을 강화하여 제작한 제품이다. 주로 감마 또는 중성자 등의 방사능 오염이 의심되는 지역에서 현장 탐사를 통해 방사선 계측 값을 매핑하여 활용되는 장비다.

한국원자력협력재단은 2007년부터 국내 원자력 비발전분야 해외수출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해외 마케팅 활동을 추진한 결과 의미 있는 수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카타르에서는 지난 2021년부터 월드컵 준비를 위해 대테러 대응 사업을 활발히 벌여왔고, 에스아이디텍션은 해당입찰에 약 10만 불 규모의 수주 성과를 거두었다. 에스아이디텍션은 지난 2015년, 우주항공전문기업 ㈜쎄트렉아이로부터 자회사 분사하여 방사선 안전 및 계측기술을 전문화한 기업으로 태국, 필리핀 등 다수 국가 및 IAEA 등 국제기구에 환경방사선감시장비 등을 수출한 전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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