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증권, 중개형 ISA 채권매매 서비스 오픈

  • 등록 2024-03-04 오후 2:56:11

    수정 2024-03-04 오후 2:56:11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자산관리 서비스 강화를 위해 중개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내 채권매매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사진=하이투자증권)
본 서비스 오픈으로 하이투자증권 중개형 ISA 계좌를 보유한 투자자는 장내 및 장외채권을 거래할 수 있게 됐다. 지금까지 투자자는 하이투자증권의 ISA 계좌로 상장 주식, 펀드, ELS 등의 금융상품 매매가 가능했으나, 채권까지도 거래할 수 있게되는 셈이다.

ISA 계좌의 금융상품 거래가 하이투자증권 영업점과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MTS) 및 홈 트레이딩 시스템(HTS)을 통해 가능한 것과 달리 장외채권 거래는 영업점 관리자와 상담을 통해서 진행할 수 있다.

중개형 ISA 계좌는 주식 등 다양한 금융상품을 하나의 계좌에서 투자할 수 있도록 한 것으로, 배당 및 이자소득에 대해 200만 원(서민형은 400만 원)의 비과세 혜택을 적용한다. 200만 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9.9% 분리과세를 적용하며, 금융소득종합과세에도 포함되지 않는다. 투자자별 전 금융기관을 통합해 1계좌만 개설 가능하며, 매년 2000만원씩 총 1억원까지 투자할 수 있다.

하이투자증권 관계자는 “ISA 계좌는 절세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상품으로 채권 등 이자 및 배당 소득이 발생하는 상품 투자 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수단이다”라며 “최근 ISA 계좌의 납입 및 비과세 한도 확대가 추진되고 있어 절세 목적의 투자에 활용도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빠빠 빨간맛~♬
  • 이부진, 장미란과 '호호'
  • 홈런 신기록
  • 그림 같은 티샷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