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D)2차 보금자리 다음달 7일 사전예약 돌입

  • 등록 2010-04-26 오후 6:32:57

    수정 2010-04-26 오후 6:32:57

[이데일리TV 김자영 기자] 앵커: 다음달 7일 2차 보금자리지구 사전예약이 시작됩니다. 사전예약물량은 임대주택 4천여가구를 포함해 총 2만가구에 달합니다. 김자영기자와 알아봅니다. 

                        
앵커: 먼저 2차 보금자리주택 전체 공급 내용부터 살펴보죠.

기자: 서울 내곡과 세곡2, 부천 옥길, 시흥 은계, 구리 갈매, 남양주 진건 등 2차 보금자리지구 6곳에 모두 5만7323가구가 공급되는데요. 이 가운데 72.2%인 4만1367가구가 보금자리주택으로 공급됩니다.

2차 보금자리는 85㎡이하의 민간 중·소형주택 물량도 3548가구 포함돼 있어 눈길을 끄는데요. 아울러 1~2인 가구를 위한 도시형 생활주택(원룸형)도 645가구가 공급될 예정입니다.

오는 29일 사전예약 공고를 거쳐 다음 달 7일 사전예약이 이뤄질 예정입니다.

앵커: 이번 사전예약에 들어가는 물량 어느 정도인가요?

기자: 사전예약 물량은 모두 1만8511가구입니다.

이 가운데 다음 달 7일 사전예약 예정인 공공분양 물량은 1만4497가구이고 나중에 분양전환되는 임대주택은 4천여구에 이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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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분양가는 어느 정도인가요?

기자: 예상 분양가는 서울 강남 2곳의 경우 60㎡ 이하는 1210만~1250만원 선, 65~85㎡는 1240만~1340만원 선입니다.,

경기지역은 60㎡ 이하 750만~850만원, 65~85㎡는 820만~990만원으로 전망됩니다.

앵커: 이번에 처음 사전예약이 실시되는 임대주택의 공급 조건은 어떻게 됩니까? 

기자: 2차 보금자리주택 사전예약에 10년 임대와 분납형 임대 등 4014가구가 공급됩니다.

분납형 임대주택은 집값의 일부를 초기에 납부하고 입주뒤 10년간 4번에 걸쳐 잔금을 납부해 10년 뒤 소유권을 얻는 주택입니다.

10년 임대주택은 5년 임대기간이 지나고 분양전환이 가능합니다. 보통 인근 전세가격의 80% 선을 임대보증금으로 내고 나머지는 매달 임대료로 내게 됩니다.

앵커: 임대비용과 그밖에 알아둘 점들은 어떤게 있을까요?

기자: 분양주택으로 전환하려면 전환 당시 감정평가액에서 보증금을 뺀 나머지 대금을 내면 됩니다.

한편 10년 임대의 일반공급 청약조건은 분양주택과 동일합니다. 특별공급도 마찬가지입니다. 단 10년 임대에는 생애최초 특별공급은 없습니다.

분양주택 전매제한은 계약 후 7년에서 10년이 적용되지만 10년 임대주택은 입주 후 10년간 임대로 살아야 한다는 점도 기억해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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