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 장관은 이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윤창중 청와대 전 대변인의 성추행 파문과 관련 “(흥청망청 마시는) 술 문화로 인해 파생된 사건으로 보인다”면서 “사건사고의 절반 이상은 술 문화가 개입돼있다. 조금씩 마시면 좋은데 도를 지나치면 건강도 해치고 각종 사고에도 휘말릴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박 대통령이 이번 사건으로 얼마나 가슴 아플지 미뤄 짐작할 수 있다”면서 “이번 방미 성과가 (성추문 파문에) 묻히지 않고 한미 관계의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 장관은 당분간 담뱃값 인상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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