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DC "올 글로벌 태블릿 성장률 전망 12.1→6.5%"

태블릿PC 판매량 증가율 `반토막`으로 낮춰
미국선 대화면 인기..기타지역선 작은화면 주도
  • 등록 2014-08-29 오후 10:58:23

    수정 2014-08-29 오후 10:58:23

[이데일리 이정훈 기자] 올해 글로벌시장에서 태블릿PC 판매 증가세가 당초 예상보다 큰 폭으로 둔화될 것이라고 정보기술(IT) 전문 조사업체인 IDC가 전망했다.

IDC는 29일(현지시간) 수정 전망을 통해 올해 태블릿PC 판매 성장률 전망치를 종전의 절반 수준으로 하향 조정했다. 당초 12.1% 증가할 것이라던 전망치를 6.5% 증가로 낮춰 잡은 것이다.

이는 미국과 유럽 지역에서의 태블릿 수요가 둔화될 것이라는 전망에 따른 것이라고 IDC는 설명했다.

IDC는 “미국을 제외한 다른 지역에서의 수요는 주로 8인치 이하 작은 스크린의 태블릿이 주도할 것”이라고 점쳤다.

반면 올해 판매량이 작년 수준에 머물 것으로 보이는 미국에서는 오히려 더 큰 스크린을 탑재한 태블릿이 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또 이런 더 커진 스크린의 태블릿 가격이 높게 책정되는 만큼 수요 둔화에도 업체들의 매출은 지지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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