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다누리, 신자원강국·우주경제시대 선발대…대한민국 파이팅”(상보)

휴가 중 페이스북 통해 성공적 궤도 진입 축하
“올 연말 다누리호가 보낼 ‘다이너마이트’ 고대”
  • 등록 2022-08-05 오후 3:51:41

    수정 2022-08-05 오후 3:51:41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여름 휴가를 보내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은 5일 발사에 성공한 다누리호에 대해 “신자원강국·우주경제시대를 앞당길 대한민국의 선발대”라고 치켜세웠다.

윤석열 대통령은 5일 페이스북을 통해 한국의 첫 달 탐사 궤도선 ‘다누리’의 성공적인 전이궤도 진입을 축하했다. (사진=연합뉴스)
윤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한국의 첫 달 탐사 궤도선 ‘다누리’(KPLO·Korea Pathfinder Lunar Orbiter)의 성공적인 전이궤도 진입을 축하했다.

윤 대통령은 “광활한 우주에서 당당하게 날개를 펼친 다누리호가 전하는 꿈과 희망·인내의 메시지를 생각하며, 올 연말 다누리호가 보내줄 달의 표정과 BTS의 ‘다이너마이트’를 고대한다”라며 “우리 다누리호, 우리 대한민국 파이팅”이라고 밝혔다.

한편 다누리는 한국시간 5일 오전 8시 8분 48초(미국 동부시간 4일 오후 7시 8분 48초)께 우주로 발사됐고, 오후 2시 기준으로 달 전이궤도에 성공적으로 진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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