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옥상 풋살장 늘린다…올해 10여곳 운영

일산점·부천중동점 'HM풋살파크' 오픈…전국 대회 개최
지역 어린이 축구교실 연계…유소년 스포츠 활성화 나서
  • 등록 2017-03-22 오전 10:40:02

    수정 2017-03-22 오전 10:40:02

△홈플러스 일산점 풋살파크 전경(사진=홈플러스)
[이데일리 김진우 기자] 대형마트 옥상에 풋살 경기장을 조성하며 화제를 모았던 홈플러스가 이달 들어 경기도 일산점과 부천중동점에도 풋살 경기장을 추가 오픈했다.

홈플러스는 올해 안에 전국 10여개 점포 옥상에 풋살 경기장을 조성하는 한편 올 상반기 중 전국 규모의 유소년 토너먼트 대회를 개최하는 등 지역 어린이 축구교실과 연계한 유소년 스포츠 활성화에 앞장선다고 22일 밝혔다.

홈플러스가 스포츠마케팅 전문기업 HM스포츠와 손잡고 일산점과 부천중동점에 조성한 풋살 전문구장 ‘HM풋살파크’는 최신 친환경 인조잔디가 깔린 길이 42m, 너비 22m의 국제규격 실외구장 2개를 갖췄다.

어린이 부상 방지를 위해 각 구장 전면에 1.5m 높이의 세이프 쿠션을 설치하는 등 설계 단계부터 안전을 크게 강화했다. 야간에도 경기를 즐길 수 있도록 최상의 조도를 제공하는 스포츠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을 구축했다.

HM풋살파크는 연중 어느 때나 전문 클럽과 지역 시민 모두 풋살 경기는 물론 유소년 축구와 생활체육을 위해 활용할 수 있다.

실제 홈플러스가 지난해 5월 서수원점 옥상에 조성한 HM풋살파크는 문을 연 지 10개월 만에 누적 수업인원이 약 1만4000명에 달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서수원점 HM풋살파크는 일주일 평균 20회, 연간 960여회의 대관이 진행됐고 유소년 아카데미 수업인원을 합한 개장 이후 누적 이용고객 수는 3만6000여명에 달한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HM풋살파크를 유소년 아카데미 훈련공간으로 활용해 우리나라 축구 꿈나무 성장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지역 풋살 클럽리그를 개최하는가 하면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의 장으로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미모가 더 빛나
  • 빠빠 빨간맛~♬
  • 이부진, 장미란과 '호호'
  • 홈런 신기록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