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명의 환자는 임상과 별개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동정적사용(Compassionate Use) 승인으로 슈퍼NK(SNK01)를 투여받아 치료 중이다.
부분관해가 확인된 5기 골육종암 환자 또한 폐, 복부, 골반, 간 등 전신에 암이 전이된 환자였으나 SNK01과 키트루다를 총 11회 투여한 결과 종양 크기가 간에서 75%, 기타 부위에서 55% 감소했다.
해당 환자들은 모두 PD-L1 발현율이 음성이거나 10% 미만으로 기존 면역관문억제제 및 화학항암제 사용에도 반응이 전혀 없는 환자들이었다는 점에서 SNK01의 효능을 확인할 수 있었다는 설명이다. 또 두 환자 모두 반복된 투여에도 SNK01로 인한 부작용은 확인되지 않아 안전성까지 확보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엔케이맥스 관계자는 “악성 종양인 육종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치료에서 완전관해 및 부분관해를 얻은 결과는 SNK01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증명하고 있다”며 “나머지 6명 동정적사용 승인 환자들에서도 SNK01의 뛰어난 효과가 기대되며 세부 데이터는 학회에서 공개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