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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봉사는 지난 6월, 아세아시멘트·한라시멘트가 한국해비타트와 체결한 ‘희망의 집짓기’ 사업 후원 협약의 일환이다. 한라시멘트와 아세아시멘트는 지난 2001년부터 매년 건축에 사용되는 시멘트와 드라이몰탈 전량을 후원하고 있으며 동시에 임직원 및 가족들이 참여하는 집짓기 현장 자원봉사도 이어 왔다.
천안시 목천읍에 위치한 해비타트스쿨은 재난으로 피해를 입은 가정이나 주거환경이 열악한 세대를 위한 이동식 목조주택 ‘해이홈’을 만드는 작업장이다. 직원들은 21~22일 양일간 2차수로 나뉘어 주택 조립에 필요한 데크와 벽체 등을 제작하는 작업에 함께 참여했다.
아세아시멘트·한라시멘트 관계자는 “한국해비타트 후원은 회사와 임직원 모두가 함께 마음을 모아 참여하는 사회공헌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며 “양 사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실현을 위한 발전 방향에도 부합되는 만큼 앞으로도 전 사적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이어 갈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