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004020)은 지난 22일 중국 천진시 동리구 완신거리에 ‘현대제철 노인식당’ 1호점을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현대제철 노인식당은 음식만 제공하는 일반 식당과는 달리 노인 건강 상태에 따른 맞춤형 식단과 정기 건강검진, 체육 프로그램, 건강강좌 등 통합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노인 주요 3대 질환인 골다공증·통풍·당뇨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효과를 지속적으로 측정·공유해 앞으로 중국 내 노인 통합케어 서비스 모델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제철은 중국과의 관계를 강화하고자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현대제철 여자축구단 레드엔젤스는 지난 2019년까지 총 3년간 중국 유소년 축구단을 방문해 멘토링 활동을 진행하고 축구 용품 등을 지원하기도 했다.
현대제철은 이번 1호점을 시작으로 2022년과 2023년에 각 1개소씩 노인식당을 추가로 만들어 운영할 예정이다. 여기엔 현대제철 본사·현지법인, 현대차그룹중국과 중국 천진시 동리구 민정국, 중화사회구조기금회, 천진허퉁노년공익그룹 등 중국 정부 산하기관·단체들도 힘을 보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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