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에스 아이디어, 특허받은 다이어트 워킹화 리얼워크 출시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기능성 신발 전문기업 제이에스 아이디어는 올바른 걸음걸이를 위한 특허받은 다이어트 워킹화 리얼 워크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제이에스 아이디어는 용인 에버랜드에 납품되고 있는 기능성 아쿠아슈즈 ‘아쿠아봉봉’을 제조한 회사로, 이번에 카이스트 생체역학 전공 박사들과 함께 리얼 워크 신발을 출시했다. 이 신발은 아임쇼핑에서 선보이고 있다.

이 업체는 창업진흥원에서 진행한 공영홈쇼핑 입점 지원산업에 선정돼 24일 오후 4시 50분 부터 신제품 런칭 방송을 진행한다.

제이에스 아이디어는 리얼워크 신발에 대해 밑창 안에 들어 있는 두개의 고비중 추로 인해 바른걸음 걷기를 도와주어 8자 걸음 및 안짱 걸음을 정상 걸음으로 유도하는 것을 특허를 받으면서 출시했다고 밝혔다.

걷기 중에 다리와 발의 반복적인 원운동이 발생하는데 리얼워크는 발끝이 무거워 원심력이 진행 방향으로 더 크게 발생하게 된다 이 원심력이 발 끝을 진행방향으로 정렬시켜 바른걸음을 유도한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또 고비중추에 의해 신발 앞쪽이 무거워 발이 빠르게 굴러 가게 되고 반대편 다리도 보조를 맞추기 위해 공중에서 빨리 이동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발끝이 무거워 더 많은 근육 운동을 하게 된다.

업체 측은 임상실험 결과 안쓰던 다리근육들이 활성화되면서 신발을 신고 걷기만해도 칼로리 소비가 9% 정도 증가되었다는 효과를 논문으로 발표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또 업체 관계자는 “대한 걷기연맹이 인증한 바이오핏 아웃솔에 감각적 디자인의 갑피를 사용해 기능성 운동화는 디자인이 못생겼다는 편견을 바꿨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말했다.

윤준식 제이에스 아이디어 대표는 “운동선수들을 비롯한 일반 근로자들은 올바르지 못한 자세로 인하여 틀어진 골반으로 체형 발란스를 맞추기 힘들었는데 리얼 워크를 개발 함으로써 이들에 삶에 기쁨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