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률형아이템 자율규제 미준수 19종 공개

평가위 11차 공표…도타2·총기시대·클래시로얄 11회째 적발
  • 등록 2019-10-30 오후 1:57:02

    수정 2019-10-30 오후 1:57:02

제11회 자율규제 미준수 게임물 목록. 한국게임정책자율기구 제공
[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확률형아이템 자율규제를 지키지 않고 있는 게임의 명단이 공개됐다. 도타2·총기시대·클래시로얄 등 해외게임이 계속해서 자율규제를 준수하지 않는 가운데, 2종이 새롭게 포함됐다.

30일 한국게임정책자율기구는 한국게임산업협회에서 시행하고 있는 ‘건강한 게임문화 조성을 위한 자율규제(이하 자율규제)’ 강령에 따라 미준수 게임물을 11차 리스트를 공표했다.자율규제 강령에 따르면 확률형 아이템 사업 모델을 도입한 게임은 결과물에 대한 개별 확률을 공개하도록 하고 있다. 확률정보 표시 위치는 이용자 식별이 용이한 게임 내 구매화면 등에 안내하도록 하고 있다.

기구는 매월 1일부터 말일까지 모니터링을 통해 강령에 따라 확률형 아이템 확률을 공개하는지 여부를 모니터링하고 있다. 지난 9월 기준으로 자율규제평가위원회가 적발한 미준수 게임물은 총 19종(온라인게임 4종, 모바일게임 15종)이다.

도타2(밸브)·총기시대(디안디안인터렉티브 홀딩)·클래시로얄(슈퍼셀) 등 3종이 11회 연속 미준수 게임물로 명단에 이름을 올린 가운데, 아이들 히어로즈(디에이치게임즈)와 하라M(이유게임) 등 2종에 새롭게 포함됐다. 오크 종족의 계승자(주룽 엔터테인먼트)·냥코 대전쟁(포노스)·라이프애프터(넷이즈 게임즈) 등 3종은 모니터링 대상에서 제외됐다.

평가위는 “신규 출시된 모니터링 대상 게임물을 보면 자율규제 강령을 준수한 경우가 많다”며 “자율규제가 정착되는 과정으로 보고, 앞으로 해외 게임물의 강령 준수율 상승과 더불어 자율규제 강령 준수가 게임 서비스 제공 시 기본 고려요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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