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홈푸드, 가맥포차 프랜차이즈 '장미맨숀'에 식자재 공급

  • 등록 2020-10-23 오후 3:18:05

    수정 2020-10-23 오후 3:21:51

[이데일리 이성웅 기자] 동원홈푸드는 23일 동원그룹 본사에서 가맥포차 프랜차이즈 ‘장미맨숀’을 운영하는 장미F&C와 식자재 공급에 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왼쪽부터 최승균 장미F&C 영업이사, 윤민우 장미F&C 대표, 신영수 동원홈푸드 대표, 임현광 홍익푸드 이사. (사진=동원홈푸드)
동원홈푸드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향후 장미F&C가 운영하는 전국 100여 개 장미맨숀 매장에 연간 100억 원 규모의 식자재를 공급하게 됐다.

장미맨숀은 1980년대 초반 전주 지역의 작은 가게에서 탁자와 의자를 놓고 간단한 안주와 함께 맥주를 팔던 가맥집을 콘셉트로 한 포차 프랜차이즈다. 저렴한 안주와 술, 뉴트로 감성의 인테리어로 SNS에서 젊은 층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으며, 2019년 1호점에서 시작해 현재 100호점을 돌파하는 등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김성용 동원홈푸드 부사장은 “장미맨숀을 비롯한 우수 프랜차이즈와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체계적인 식자재 관리 시스템을 바탕으로 신선하고 안전한 식자재를 공급해 소비자들에게 최고의 외식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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