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리 유작' 페르소나2 측 "2편 촬영.. 공개 여부 미정"

  • 등록 2019-10-23 오후 1:53:13

    수정 2019-10-23 오후 3:00:13

故설리.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영화 ‘페르소나2’의 제작사가 故 설리의 유작과 관련 입장을 전했다.

제작사 미스틱 스토리 측은 23일 “설리는 ‘페르소나2’의 주인공으로 5편의 작품 중 2편의 촬영이 진행 중이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현재 이 프로젝트와 관련하여 공개 여부 등 어떠한 것도 정해진 게 없다”고 덧붙였다.

이날 한 매체는 故 설리가 사망 전 마지막 영화로 ‘페르소나2’ 촬영에 임했고 총 5편의 단편 영화 중 1편의 촬영만 마친 상태라고 보도했다. 또 이 작품은 미공개 유작으로 남을 가능성이 크다고 전해 이목을 모았다.

한편 설리는 지난 14일 세상을 떠났다. 경기 성남수정경찰서에 따르면 설리는 지난 14일 오후 3시20분께 경기 성남시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다음은 ‘페르소나2’ 제작사 공식입장 전문.

설리는 페르소나 시즌2의 주인공으로 5편의 작품 중 2편의 촬영이 진행 중이었습니다. 현재 이 프로젝트와 관련하여 공개 여부 등 어떠한 것도 정해진게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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