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대, 한국교육학술정보원과 인공지능·빅데이터 연구 업무협약

  • 등록 2021-06-15 오후 2:31:47

    수정 2021-06-15 오후 2:31:47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이화여대는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과 14일 인공지능과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대학과 대학도서관의 고등교육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화여대·한국교육학술정보원 협약식. 왼쪽부터 김은미 총장, 박혜자 원장 (사진=이화여대)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대학 학술정보 공유 유통 활성화 △원격교육 운영 및 활성화 협력 △교육학술 서비스 개선을 위한 인공지능·빅데이터 관련 공동 연구 △교육분야 공적개발원조 사업의 추진을 협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은미 이화여대 총장은 “이화여대는 올해 ‘지속가능 사회를 선도하는 창의·혁신 플랫폼’을 비전으로 선포하고 비전을 구현하기 위한 5대 목표를 발표했다”며 “특히 ‘디지털 전환에 대응하는 교육혁신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인공지능대학 설립, 사회수요 맞춤형 온라인 대학원 준비 등 다양한 과제를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협약을 통해 이화의 비전이 보다 빠르고 정교하게 이뤄지기를 기대하며, 나아가 이화여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 시대를 선도하는 새로운 교육혁신을 함께 준비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박혜자 한국교육학술정보원 원장은 “KERIS는 최근 교육부로부터 ‘교육분야 결합전문기관’으로 지정되어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을 활용한 교육콘텐츠의 개발 및 활용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며 “교육 패러다임 변화의 한복판에서 KERIS와 이화여대가 이루고자 하는 목표가 부합되고 두 기관이 실질적으로 협력해 좋은 성과를 이루어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의 교육학술 사업에 이화여대의 학문적 전문성과 우수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사업의 시너지를 제고하고, 학술정보 공유 유통 시스템 공동 운영, 개발 및 인공지능·빅데이터·공적개발원조 관련 공동 연구와 전문 인력 참여 확대를 통해 교육 분야 국제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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