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전남대병원 “무등산 절경·역사 담은 사진 전시”

  • 등록 2016-12-23 오후 4:29:33

    수정 2016-12-23 오후 4:29:33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무등산국립공원 동부사무소(소장 조승익)가 화순전남대병원(원장 김형준)에서 ‘무등산 사진전시회’를 개최, 고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병원내 2층 로비에서 열린 이번 전시회에는 전국 국립공원 대상 공모사진 당선작 22점이 선보였다. 무등산의 역사를 담은 흑백사진 10점과 사계절 풍경을 담은 컬러사진 12장으로 구성됐다.

특히 1960~70년대 천황봉 등 무등산 정상 주위의 풍광, 당시 무분별한 벌목으로 인해 민둥산이었던 장불재 주변의 모습, 학창시절 교복차림으로 산에 올라 찍은 흑백사진 등은 큰 화제를 모았다.

부임 인사차 병원에 들렀다 사진을 감상한 박영덕 화순경찰서장은 “옛시절 광경들이 생생히 담겨있어, 잠시 추억을 떠올려봤다. 무등산의 풍광들이 그림처럼 아름답다”며 찬사를 보냈다.

암 치료를 위해 입원중인 김모(56)씨는 “무등산의 절경을 보니 마음이 편안해진다. 얼른 건강을 회복해, 다시 한번 산에 오르고 싶다”며 치유희망을 밝히기도 했다.

화순전남대병원과 무등산국립공원 동부사무소는 지난 4월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민의 암예방과 심신치유를 위해 힘을 모으고 있다. 암예방·관리체계 구축, ‘건강나누리 캠프’ 등 환경 관련 교육프로그램 강화, 지역사회 건강증진을 위한 사업 연계 등을 추진중이다. 화순전남대병원은 국내에선 유일하게 국립공원 옆에 자리잡은 암특화병원으로서, ‘자연속의 첨단의료‘를 모토로 환자들의 심신치유에 힘쓰고 있다.

김형준 병원장(가운데)과 박영덕 화순경찰서장(오른쪽)이 무등산의 옛모습을 담은 전시작품 앞에서 조승익 무등산국립공원 동부사무소장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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