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 술담화와 야쿠르트맛 막걸리 '막쿠르트' 출시

국내 최초 유산균 음료 ''야쿠르트'' 전통주 막걸리로 재탄생
디자인·색상 등 야쿠르트 아이덴티티 살려
새콤·달콤하고 구수한 맛 특징
hy, 지적재산권 활용 적극적 브랜드 확장
  • 등록 2022-11-15 오전 9:21:29

    수정 2022-11-15 오전 9:21:29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유통전문기업 hy(옛 한국야쿠르트)는 전통주 구독 플랫폼 ‘술담화’와 함께 야쿠르트맛 막걸리 ‘막쿠르트’를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막쿠르트는 hy의 첫 번째 주류 컬래버레이션 제품이다.

hy, 야쿠르트맛 막걸리 ‘막쿠르트’ 출시. (사진=hy)
신제품은 새콤달콤하면서도 구수한 맛이 특징이다. 은은한 산미가 짭조름한 맛을 잡아줘 치즈 안주와도 잘 어울리고 매운 음식과 함께 마셔도 좋다는 설명이다. 냉동실에 4시간 이상 얼리면 셔벗 형태로 색다르게 즐길 수 있다.

막쿠르트는 450ml 단일 구성이며 패키지에는 야쿠르트 고유 디자인을 적용했다. 술담화 홈페이지 ‘담화마켓’을 통해 6000개 한정 판매한다.

hy와 술담화는 각자가 보유한 정기 구독 서비스 경험과 플랫폼을 기반으로 신규 고객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프레딧 할인 쿠폰 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를 함께 진행한다. 야쿠르트 디자인을 활용한 굿즈와 전용 밀키트 출시도 추진한다.

hy는 야쿠르트 지적재산권(IP)를 활용한 적극적인 브랜드 확장에 나서고 있다. 이달에는 ‘야쿠르트 미니 웨-하스’를 출시했다. 야쿠르트 맛 크림과 바삭한 식감이 특징이다. 캐릭터 ‘야쿠’를 활용한 드라이버커버와 볼마커도 선보였다.

서준호 hy 마케팅 담당은 “간식으로 즐겨 먹던 야쿠르트에 대한 추억은 브랜드에 있어 큰 가치이자 자산이다”며 “야쿠르트 IP를 활용한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타겟 연령층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지난 1971년 출시한 야쿠르트는 지난해 건강기능식품 인증을 마쳤다. 기능성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으로 유산균 증식과 유해균 억제, 배변 활동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누적 판매량은 500억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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