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날 출신 전문가들이 만든 모바일 메신저 앱 '비밀리' 출시

사생활 보호 특화된 모바일 메신저 앱
메시지 예약 삭제, 사진·동영상 끄기 등으로 사생활 보호
  • 등록 2020-10-26 오후 2:08:12

    수정 2020-10-26 오후 2:08:12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다날(064260)은 다날 출신의 전문가 3명을 주축으로 설립된 모바일 메신저 플랫폼 개발 전문기업인 비밀리가 사생활 보호에 특화된 메신저 앱 ‘비밀리(Bemily)’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비밀리’의 심플하고 사용성 높은 이용자 환경(UI.UX)은 사진 및 동영상 기반 커뮤니케이션에 최적화됐다. 또한 △대화하고 싶은 친구만 초대하기 △기록에 남지 않는 메시지 삭제 △사진·동영상 공유 끄기 △입력한 그대로 써지는 ‘버블티콘’ 등 차별화된 기능을 탑재했다.

’비밀리’는 상대방과의 초대와 수락 과정을 거쳐서 친구를 맺을 수 있으며, 상대방에게 내 연락처가 있어도 가입 알림이 발생하지 않아 친구 수락 전까지 가입 사실을 알 수 없다.

이와 더불어 대화방에서 친구들과 나눈 메시지와 사진, 동영상은 사용자가 친구화면에서도 언제든지 삭제할 수 있다. 자동삭제 타이머를 설정하면, 친구가 읽은 메시지는 1분, 10분, 1시간, 1일 등의 간격으로 친구화면까지 자동으로 사라지게 된다. 공유 끄기 기능을 설정하면 대화방에서 공유한 사진과 동영상을 상대방이 다운로드, 전달, 공유를 할 수 없다.

현재 특허출원 중인 ‘버블티콘’에서도 ‘비밀리’만의 특성을 확인할 수 있다. 사용자들은 웹툰처럼 ‘비밀리 프렌즈’ 이모티콘에 직접 대화를 입력해 활용할 수 있다. 이밖에도 그룹별로 다른 프로필 적용, 대화방 테마 설정, 크기조절 등 다양한 기능으로 신선함을 더했다.

비밀리는 기록을 남기기보다는 현재의 이슈를 나누고 친구와의 커뮤니케이션의 집중도를 높이며 부담 없는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안전한 메신저 앱으로, 추후 다양한 부가 서비스도 선보일 계획이다.

비밀리 관계자는 “비대면 의사소통이 일상화된 지금, 메신저 보안 기능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고 있어 디지털 개인 공간을 침해 받지 않도록 프라이버시 기능을 강화한 비밀리를 론칭 했다”고 말했다.

이어 “비밀리는 스마트폰에 취약한 시니어 세대의 메신저 피싱을 방지해 주고, 원하는 친구만 등록해 불필요한 광고 메시지 차단, 웹툰처럼 재밌는 버블티콘을 통해 창의적이고 안전한 메신저 문화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비밀리’는 이날부터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모두 내려 받을 수 있고 휴대폰 인증을 통해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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