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렴해지는 바나나 가격...장바구니 부담 낮춘다

올해 말까지 수입 바나나 할당 관세 적용...바나나 가격 인하
  • 등록 2023-12-11 오후 4:49:02

    수정 2023-12-11 오후 4:49:02

스미후루코리아 제공.
[이데일리 문다애 기자] 바나나 가격이 저렴해질 전망이다. 지난 17일 정부는 바나나 3만 톤 등 수입 과일 품목 10가지와 식품 원료에 대해 할당 관세를 적용했다. 할당 관세란 특정 수입 물품에 대해 기간을 정해 놓고 일정 수량까지 낮은 세율을 적용하거나 면제해 주는 것이다.

글로벌 청과 기업 스미후루코리아도 바나나 공급 가격을 인하했다고 8일 밝혔다. 이 결정은 소비자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고 식품가격을 안정시키기 위한 할당 관세 조치에 따른 결정이다.

이미 지난 11월 27일 할당 관세 적용 이후 수입된 바나나 공급가격을 한 차례 인하했으며, 지난 12월 4일에는 추가적인 가격 인하를 진행했다. 온오프라인 유통업체들과 협력해 소비자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다양한 가격할인 프로모션도 계획 중이다.

스미후루코리아 관계자는 “할당 관세 정책을 통해 관세에 대한 부담이 사라진 만큼 바나나 공급가격을 인하하기로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기 위해 물가 안정에 동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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