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창고형 매장, 내년 3곳 더 생긴다

  • 등록 2012-07-25 오후 6:49:08

    수정 2012-07-25 오후 6:50:35

[이데일리 최승진 기자] 이마트가 내년에 새로운 트레이더스 매장을 선보이고 창고형 할인점 사업 강화에 나선다.

25일 하광옥 이마트 상품기획(MD)전략 본부장(부사장)은 “창고형 할인점인 이마트 트레이더스를 내년에 3곳 더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마트가 이러한 사업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은 역신장을 기록 중인 일반 할인점과 달리 창고형 할인점은 지속적인 신장세를 나타내고 있는 것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이마트는 올해 창고형 할인점 7개 전점에서 6500억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보고 있다. 이는 전체 이마트 매출의 5% 수준이다.

한편, 이마트는 지난 2010년 11월 용인 구성에 트레이더스 1호점을 연 것을 시작으로 지난 13일 7호점인 천안아산점을 오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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