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직접 일군 메밀밭' 공개 "드디어 꽃 피웠다"

  • 등록 2022-06-28 오후 2:41:22

    수정 2022-06-28 오후 2:41:22

[이데일리 김화빈 기자] 경남 양산 사저에서 퇴임 후 여유로운 일상을 보내고 있는 문재인 전 대통령이 28일 추가 전원생활을 공개했다.

사저 앞에 활짝 핀 메밀꽃 앞에 서있는 문재인 전 대통령 (사진= 문 전 대통령 페이스북)
문재인 전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드디어 우리집 메밀밭에 메밀꽃이 피었다”며 “여행 다닐 때 강원도 봉평까지 메밀꽃을 보러 가기도 했었다. 고교 때 이효석의 ‘메밀꽃 필 무렵’을 읽고서..”라고 적었다.

사진 속 문 전 대통령은 체크 반팔 셔츠 차림에 턱수염을 다듬지 않은 채 뒷짐을 지고서 사저 인근 메밀밭을 바라보고 있다.

밭일을 꾸리기 시작한 문 전 대통령 (사진=문 전 대통령 페이스북)
앞서 문 전 대통령은 지난달 20일 페이스북을 통해 “드디어 밭일을 시작했다. 옥수수 등 모종을 심고 메밀을 넓게 파종했다”고 알린 바 있다. 약 한 달 만에 메밀 파종의 결실을 맺은 셈이다.

그는 퇴임 후 줄곧 ‘평산마을 비서실’을 통해 지지자·국민들에게 편안한 여생을 보내는 전직 대통령의 모습을 공유하고 있다. 퇴임 인사에서 “나이 드는 아내와 함께 원래 있었던 남쪽 시골로 돌아가 노을처럼 잘 살아 보겠다”고 언급했던 약속을 지키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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