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온, 지난해 영업이익 14억원…흑자전환 성공

별도기준 매출액 233억원 달성
전자상거래 사업 영향…2차전지사업 본격화
  • 등록 2020-02-14 오후 3:04:08

    수정 2020-02-14 오후 3:04:08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아리온테크놀로지(아리온(058220))가 지난해 영업이익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아리온은 지난해 별도기준 영업이익이 14억원을 달성하며 전년 대비 흑자로 돌아섰다고 14일 밝혔다. 매출액은 233억원을 기록했다.

아리온은 지난해 본격적으로 전자상거래 사업을 시작하면서 사업다각화에 나서고 있다. 기존 셋톱박스 사업을 유지하면서 전자상거래 매출이 발생하면서 흑자전환에 성공할 수 있었다. 회사 측은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전자상거래 사업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최근 회사는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커머스 분야의 확장을 위해 기존 제품군의 확대, 오프라인 체험 센터 운영 등 다양한 사업 기반을 넓혀 나가고 있다. 올해 다른 비상장사의 인수합병도 준비 중이다.

이 회사는 또 미국 에너지부와 국방부에서 투자 받은 유망 2차전지 기술 기업 XNRGI와 아시아 독점 총판권 계약을 맺어 2차전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스타트업 인큐베이팅 센터도 오픈하며, 신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아리온 관계자는 “전자상거래 사업의 확장 및 경영효율화를 통해 수익성이 향상됐다”며 “올해는 2차전지 사업을 본격화하고, 기존 사업과 신사업 간의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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