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태경산업, '페라이트 필수' 아연 망간 한국업체 해외 1위·사업 영위 '강세&apo...

  • 등록 2023-05-03 오후 1:31:03

    수정 2023-05-03 오후 1:52:20

[이데일리TV 최은경 기자] 태경산업(015890) 주가가 오름세다. 페라이트 필수 원료인 아연 분야에서 국내업체로 해외 시장 점유율 1위라는 기록과 함께 또 다른 필수 원료인 망간 사업도 영위 중이라는 사실이 알려진 데 따른 영향으로 보인다.

3일 13시 30분 태경산업은 전일 보다 16.82% 오른 1만490원에 거래 중이다.

주요 외신 매체에 따르면 테슬라는 희토류의 대체품으로 페라이트 사용을 고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3월 1일 인베스터데이에서도 테슬라는 희토류를 사용하지 않는 모터를 설계했다고 밝힌 바 있다.

최근 중국은 희토류를 ‘자원 무기화’ 삼으려는 움직임을 보인다. 중국 정부는 ‘중국 수출 금지·수출 제한 기술목록’ 개정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데 개정안에 희토류 활용 기술 등을 담았다고 외신은 보도했다.

이 같은 대안으로 또 다른 영구 자석인 ‘페라이트’가 부각되면서 국내 페라이트 관련 소재 업체들 주가가 급등세다.

태경산업은 페라이트의 필수 원료로 불리는 아연, 망간 사업 모두를 영위하고 있다.

태경산업은 공시를 통해 아연 분야에서는 1969년 설립된 이후 축적된 경험과 기술로써 오직 ZINC OXIDE와 ZINC DUST를 50년 이상 제조했다고 밝혔다. 특히 중국, 일본, 동남아시아, 중동, 유럽까지 진출했고 국내업체로는 해외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 합금철사업 중 망간 사업으로는 페로망간 및 실리코망간을 생산 및 판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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