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여가부와 청소년 금융역량 강화 MOU

NH농협은행 등 금융사 업무협약
  • 등록 2024-03-18 오후 2:30:34

    수정 2024-03-18 오후 2:30:34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금융감독원은 여성가족부 등과 청소년 금융 활동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청소년 금융 이해력 제고, 금융 활동 역량 강화를 위해 민·관이 힘을 모은다는 취지로 추진됐다. 여성가족부는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청소년수련관 등 청소년 시설과 금융 교육 기관을 연계하고, 금감원은 금융 교육 프로그램·콘텐츠, 방문 교육을 제공한다.

또 청소년금융협의회와 NH농협은행·교보생명보험·KB국민카드 등 3개 금융사는 교육 프로그램 마련, 방문 교육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여가부는 이날 ‘청소년 금융활동 역량 강화 방안’을 주제로 청소년 정책 토론회도 개최했다.

신영숙 여가부 차관은 “금융 교육 관계기관과 함께 협력해 청소년들이 올바른 금융 습관을 형성해 생애 주기 전반에서 건강한 금융 생활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복현 금감원장은 “최근 금융 환경 변화로 청소년들이 금융을 접할 기회가 늘어나면서 조기 금융 교육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금융 교육이 지속적 사업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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