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는 13일 서울 중구 LW컨벤션에서 ‘공정혁신 테스크포스(TF)’를 출범하고 공정 자동화를 통한 기업의 스마트 리쇼어링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TF는 지난 7월 발표한 ‘소부장 2.0 전략‘과 ’인공지능(AI)·데이터 기반 중소기업 제조혁신 고도화 전략‘의 후속으로 출범했다. 민간의 자율성을 높이기 위해 박한구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장과 맹수석 충남대학교 교수 중심의 민간 공동팀장 체제로 운영된다.
차정훈 중기부 창업벤처혁신실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신흥국 공장이 멈추며 글로벌 분업 구조가 흔들리고 있다”며 “기존 수작업 공정을 첨단 자동화, 스마트 공정으로 전환해 나간다면 유턴이 활성화돼 대한민국이 세계공장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