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원넥스뷰 합병상장 증권신고서 제출…상반기 상장 목표

  • 등록 2024-03-15 오후 5:20:29

    수정 2024-03-15 오후 5:20:29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초정밀 레이저 접합 장비 전문기업 다원넥스뷰(대표이사 남기중)는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신한제9호스팩(405640)과의 합병을 통한 코스닥 상장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다원넥스뷰의 1주당 합병가액은 7153원으로 신한제9호스팩과 합병 비율은 1대 0.2796029이다. 합병승인 주주총회예정일은 내달 23일, 예정 합병기일은 5월 27일이다.

다원넥스뷰는 2009년 설립 후 레이저 마이크로 접합 시스템 기술력을 기반으로 △반도체 △디스플레이 △스마트폰 △자동차 전장 등 초정밀 제조공정에 필요한 공정장비를 개발 및 생산하고 있다. 다원넥스뷰는 2022년 장영실상 수상에 이어 지난해 대한민국 우수특허 대상, 세계 일류 상품 인증 등을 수상해 높은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다원넥스뷰의 지난해 매출액은 107억원, 영업손 6억원 규모다. 최근 4년간(2020~2023년) 매출액 성장률(CAGR)은 38.3%다.

남기중 다원넥스뷰 대표는 “최근 AI, 자율주행 등의 시장 개화로 전 세계에서 반도체 수요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어 신규 수요 확대와 전방 고객사들의 투자가 이루어지고 있다”며 “차세대 레이저 광학 설계 및 제작 기술력을 보유한 다원넥스뷰는 스팩합병 상장을 통해 국내를 넘어 글로벌 기업으로 한 발짝 더 나아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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