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영락 국민대 교수, 녹조근정훈장 수훈

초소형 나노 LED 세계 최초로 개발
“디스플레이 원천기술로 경쟁력 제고”
  • 등록 2022-06-16 오후 2:50:54

    수정 2022-06-16 오후 2:50:54

사진=국민대


[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도영락(사진) 국민대 화학과 교수가 디스플레이 원천기술을 개발한 공로로 녹조근정훈장을 받는다.

국민대는 도 교수가 지난 14일 열린 제57회 발명회 날 기념식에서 과학기술 진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녹조근정훈장 수훈자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특허청·한국발명회가 주관하는 발명의 날 기념식은 국가 산업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시상하는 날이다. 도 교수는 신개념 디스플레이인 ‘초소형 나노 LED’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도 교수는 고려대 화학과 졸업 후 미국 브라운대에서 화학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삼성SDI 수석연구원을 거쳐 2004년부터 국민대 응용화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 세계 최초로 초소형 나노 LED를 개발한 데 이어 4종의 원천기술을 관련 기업에 이전, 국가경쟁력 강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도영락 교수는 “발상의 전환을 통해 원천기술 개발에 몰입하는 것만이 세계 최초의 기술을 획득하고 독창적 특허를 확보하는 초석이 된다”며 “끊임없는 도전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이는 기술 개발의 가능성을 열게 돼 보람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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