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SW업계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모집된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코로나19 사태 대응을 위한 팀을 꾸리고 종합상황지도를 제작했다. 한국공간정보통신을 주축으로 가온아이, 와이즈넛, 이스트소프트 등의 전문 SW기업이 함께 했으며 코로나19 종합지도는 지난주까지 1억뷰 이상을 달성했다.
이 지도는 해외에서 접속 시 여의도 근방으로 위치가 자동 안내되며, 해외에서도 한국의 코로나 관련 상황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이홍구 한국SW산업협회 회장은 “코로나19 종합지도의 영문 서비스는 국내 SW 기업과 자원 봉사자들의 협업을 통해 국가와 지역 사회뿐만 아니라 국내 거주 중인 외국인들까지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했다”며 “협회 회원사들이 합심해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대유행에 대응하고 있어 SW 업계를 포함한 다른 산업계에도 큰 의미가 있는 사례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