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업계 "코로나19 종합상황지도 영문서비스 제공"

  • 등록 2020-03-17 오후 12:11:06

    수정 2020-03-17 오후 1:28:55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한국소프트웨어(SW)산업협회는 국내외 외국인들을 위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 종합상황지도’(이하 코로나19 종합지도)의 영문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종합지도는 코로나19의 확산을 막고 국민적인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협회 회원사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함께 제작한 서비스다.

지난 9일 SW업계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모집된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코로나19 사태 대응을 위한 팀을 꾸리고 종합상황지도를 제작했다. 한국공간정보통신을 주축으로 가온아이, 와이즈넛, 이스트소프트 등의 전문 SW기업이 함께 했으며 코로나19 종합지도는 지난주까지 1억뷰 이상을 달성했다.

추가로 국토지리정보원은 ‘바로e맵’을, 심테크시스템은 마인드맵 협업 툴 ‘씽크와이즈’를, 모던하이테크는 원격화상회의 시스템인 시스코의 ’웹엑스‘를 무상으로 제공했다.

코로나19 종합지도는 사용자의 위치를 중심으로 인근 △확진자의 동선 정보와 △공적 마스크정보 △선별진료소 △학교 △신천지 시설 등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질병관리본부에서 제공하는 정보와 마스크 정보를 기반으로 실시간 업데이트된다.

이 지도는 해외에서 접속 시 여의도 근방으로 위치가 자동 안내되며, 해외에서도 한국의 코로나 관련 상황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이홍구 한국SW산업협회 회장은 “코로나19 종합지도의 영문 서비스는 국내 SW 기업과 자원 봉사자들의 협업을 통해 국가와 지역 사회뿐만 아니라 국내 거주 중인 외국인들까지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했다”며 “협회 회원사들이 합심해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대유행에 대응하고 있어 SW 업계를 포함한 다른 산업계에도 큰 의미가 있는 사례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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