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강남 대치동 구마을2지구 재건축 사업 시공사 선정

  • 등록 2017-03-12 오후 7:13:16

    수정 2017-03-13 오전 8:51:04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서울 강남구의 알짜 사업지인 ‘대치동 구마을’ 2지구 재건축 시공 수주전에서 롯데건설이 승리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대치2지구 재건축조합은 지난 11일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임시총회를 열고 롯데건설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조합원 206명 중 200명이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롯데건설이 101표로 대림산업(98표)을 3표 차로 제치고 시공사로 선정됐다.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와 휘문고 사이의 단독주택 재건축 사업지인 구마을 2지구에는 지하 2층, 지상 15층 6개 동, 전용면적 52∼112㎡ 총 270가구 규모의 아파트가 들어서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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