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채권보다 주식이 낫다`..전환사채 권리행사 두 배 늘어

올 상반기 CB 등 권리행사 104.3% 증가
주식 전환권 행사액도 54.1%↑
  • 등록 2020-07-10 오후 1:41:50

    수정 2020-07-10 오후 1:41:50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전환사채(CB), 신주인수권부사채(BW) 등을 주식으로 전환하겠단 수요가 급증했다.

(출처: 예탁결제원)
10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CB, BW, 교환사채(EB) 등 주식과 채권 성격을 모두 갖고 있는 증권의 주식 권리 행사 건수가 올 상반기 2027건으로 작년 하반기(992건)보다 104.3% 급증했다. 행사 금액으로도 9361억원으로 54.1% 늘어났다.

이들 주식관련사채의 행사건수를 종류별로 보면 CB가 1440건으로 3분의 2(전체 비중 71.1%)가량의 비중을 차지했다. 작년 하반기보다 86.8% 증가한 수치다. BW(538건, 26.5%), EB(49건, 2.4%)는 각각 174.5%, 96.0% 늘어났다.

권리 행사 금액도 CB가 46.8% 증가, 7409억원(79.1%)으로 가장 많았다. EB와 BW는 각각 92.8%, 86.0% 증가해 1184억원(12.7%), 768억원(8.2%)을 기록했다.

주식 권리 행사 금액이 가장 많은 종목은 진우엔지니어링 1회 교환사채로 292억원을 기로했다. 테스나 1회 전환사채(206억원), 에이치엘비 31회 전환사채(200억원) 순으로 금액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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