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한전진 기자] 방경만
KT&G(033780) 사장이 3억원 규모의 회사 주식을 매입해 책임경영과 주주가치 제고에 대한 의지를 피력했다.
| 방경만 KT&G 사장 (사진=KT&G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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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는 방 사장이 회사 주식 3270주(취득단가 9만1336원)를 장내 매수했다고 9일 공시했다.
앞서 방 사장은 지난달 28일 KT&G 제37기 정기주주총회에서 대표이사 사장에 선임됐다.
방 사장은 이날 회사의 성장과 주주가치 제고의 선순환을 강조했다. 또한 적극적 소통으로 이해관계자 신뢰(Trust)를 제고하고, 근원적(Origin) 경쟁력을 확보하며, 전문성(Professional)을 강화하는 이른바 ‘T·O·P’ 전략을 제시했다.
KT&G 관계자는 방 사장의 주식 매입과 관련해 “경영진과 주주의 이해관계를 일치시키고, 3대 핵심사업의 성장 가속화와 책임경영 의지를 밝힌 것”이라며 “‘글로벌 톱티어’ 비전 이행에 기반한 기업가치 극대화로 주주가치 제고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