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엠파크, 중고차 유통 시장에 새바람 '물씬'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아우르는 중고차 유통망 마련
엠파크시티, 국내 최대 규모의 중고차 매매단지..세번째 단지 연내 착공
엠파크이지옥션, 국내 유일의 기업형 온라인 중고차 경매
  • 등록 2015-04-28 오후 2:31:13

    수정 2015-04-28 오후 7:21:21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동화엠파크가 중고차 유통시장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동화엠파크는 오프라인상에서는 국내 최대 규모의 중고차 매매단지인 ‘엠파크시티’를, 온라인에서는 내 차 팔기 서비스 ‘엠파크이지옥션’을 지난해 7월 론칭해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중고차 유통망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11년 인천에 오픈한 엠파크시티는 백화점과 테마파크 형태를 결합한 초대형 자동차 매매단지로 약 7000여대의 차량을 동시에 전시할 수 있다. 100여 개의 매매 상사가 입점해 있는 국내 최대 규모다.

엠파크시티는 론칭 초기부터 지속적으로 매출 상승세를 그리며 동화기업의 신성장동력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현재 월 5400여 가량의 판매실적을 올리고 있다. 인천지역 시장점유율 1위(54%)다.

동화엠파크는 연내 중고차 매매사업을 대폭 확장해 독보적인 입지를 더욱 굳혀나간다는 계획이다. 올해 6월 4만㎡ 면적의 엠파크시티 타워, 랜드에 이은 세번째 중고자동차 매매단지인 M1단지를 착공할 예정이다.

엠파크시티는 ‘타워(Tower)’와 ‘랜드(Land)’로 이뤄져 있다. 엠파크시티 타워는 연면적이 9만9873㎡로 축구장 9개를 합친 것보다 넓은 부지 위에 지하 1층~지상 9층 규모로 자리잡고 있다. 엠파크시티 랜드는 5만㎡의 부지 위에 실내외 전시장과 국내 최초의 자동차 시승트랙을 보유하고 있다.

엠파크이지옥션은 차량을 온라인에서 쉽고 간편하게 파는 서비스다. 전화 한 통이면 상담에서 평가, 경매와 판매까지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한 번에 끝낼 수 있다. 복잡한 서류 절차, 차량 탁송, 대금 입금도 엠파크이지옥션에서 알아서 진행해 주는 것이 장점이다.

경매 시스템을 도입해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 반까지 3시간30분 동안 경매가 열린다. 전국 300여 개 이상의 회원업체가 경쟁입찰에 참여하기 때문에 다른 온라인 중고차 거래방식에 비해 견적비교가 쉽다. 2015년 1분기 입찰통계 결과에 따르면 평균 14회 이상의 구매 희망 회원업체가 경매에 참여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

정대원 동화엠파크 대표는 “M1단지가 완공되면 엠파크시티는 국내 최대 중고차매매단지로서의 입지를 더욱 견고히 해 국내 중고차 유통 메카로서 지위를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동화엠파크 M1 조감도. 올해 6월 인천광역시 서구 가좌동 일대에 4만㎡ 면적으로 착공돼 2016년 10월께 완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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