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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8일 오후 3시 50분께 성동구 금호동의 한 다세대 주택에서 어떤 여성이 보일러를 뜯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들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A씨와 대치하던 중 A씨가 경찰관들을 흉기로 위협하자 현행범 체포했다.
경찰은 마약 투약을 의심하고 간이시약 검사를 진행하려고 했지만 A씨가 검사를 거부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마약 투약 여부를 조사하는 등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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