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량리~강릉 직행 열차 생긴다

이동시간 20분 단축...주말 4회 시범운영
덕소역에도 강릉선 KTX-이음 주말 정차
  • 등록 2022-07-04 오후 3:56:56

    수정 2022-07-04 오후 3:56:56

[이데일리 박종화 기자]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이달 31일부터 청량리~강릉 간 KTX-이음 열차를 주말 4회 무정차로 운행한다. 수도권에서 강릉으로 여행을 오는 휴가철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서다. 현재는 청량리역에서 강릉역까지 약 1시간 40분이 걸리지만 무정차로 운행하면 이동 시간이 1시간 20분으로 줄어든다.

다른 열차 노선도 조정됐다. 덕소역엔 주말마다 4회씩 강릉선 KTX-이음이 새로 정차한다. 청량리~동해 무궁화호 중 주말 2회는 제천~동해 구간으로 운행 노선을 바꾼다.

자세한 노선 조정 내역은 레츠코레일 홈페이지와 코레일톡’ 애플리케이션 등에서 확인할 수 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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