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중부 이남지역 특별여행주의보 해제

  • 등록 2014-12-09 오후 3:46:37

    수정 2014-12-09 오후 3:46:37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외교부는 제22호 태풍 ‘하구핏’(Hagupit)이 필리핀 북부 루손지역으로 이동함에 따라 9일부터 필리핀 일부 지역에 내려진 특별여행주의보를 해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특별여행주의보가 해제된 중부 비사야스 이남지역에는 세부, 보라카이, 보홀 등 주요 관광지가 포함돼 있다. 다만, 필리핀 일부 지역에는 여전히 남색경보(여행유의), 황색경보(여행자제), 적색경보(철수권고)가 발령돼 있다.

자료: 외교부
지역별로 보면 태풍 이동 방향에 있는 루손 지역에는 특별여행주의보가 발령됐다. 민다나오섬(다바오, 카가얀데오로시 제외), 잠보앙가, 바실란, 술루, 타위-타위군도, 팔라완섬 푸에르토프린세사시 이남 지역에는 적색경보가 내려져있다.

외교부 관계자는 “향후 필리핀을 방문할 계획이 있거나 또는 현지에 체류하고 있는 우리 국민은 지속적으로 신변 안전에 각별한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한편, 현지 기상 당국은 태풍 하구핏이 오는 11일에야 필리핀 권역을 완전히 빠져나갈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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