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영화학공업, 지난해 영업익 10.4억...전년比 60%↓

  • 등록 2023-03-02 오후 2:59:33

    수정 2023-03-14 오전 9:31:05

[이데일리 나은경 기자] 삼영화학공업(003720)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10억3929만원으로 전년대비 59.9% 줄었다고 2일 공시했다. 당기순이익도 10억8676만원으로 같은 기간 70.1% 감소했다.

반면 지난해 매출액은 1477억4801만원으로 전년대비 10.9% 늘었다.

회사측은 “커패시터 필름 수요 확대 및 환율 급상승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늘었지만 PVC, PE 원료가격 및 우유팩 원지 가격 급상승으로 영업손실이 증가했다”며 “중공업 부문의 철강가격 급상승도 영업손실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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