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이채익 국민의힘 의원은 22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국방부는 코로나19 장기화와 마스크 사용의 중요성을 고려해 올 12월부터 1회용 보건용(KF-80이상) 마스크를 개인별 주 4매 지급으로 확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군은 현재 병사들에게 보건용 마스크는 1주당 2매, 면 마스크는 총 12매(입소 시 8매, 자대배치 시 4매)를 지급하고 있다. 그러나 내년부터는 보급량을 늘려 보건용 마스크는 주 4매, 면 마스크는 월 1매를 지급한다는 계획이다.
이채익 의원은 “코로나19 2차 대유행이 예상되는 올 겨울을 대비해서라도 늦었지만 군의 마스크 보급 확대 결정은 다행”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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