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정읍서 메르스 의심환자 20대女, 중동서 4개월 체류 뒤 입국

  • 등록 2015-05-27 오후 3:30:43

    수정 2015-05-27 오후 3:30:43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전북 정읍에서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의심환자가 발생해 보건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27일 전북도 등에 따르면 이날 정읍보건소로 A(25·여)씨가 메르스가 의심된다며 신고를 했다.

A씨는 목이 아프고 코감기 증상 등이 있어 메르스를 의심해 보건소에 문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초 알려진 알제리인은 아니며, A씨는 직장인으로 인해 알제리에서 4개월가량 체류한 뒤 지난 23일 귀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메르스는 새로운 유형의 바이러스인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으로 생기는 중증급성호흡기 질환으로 지난 2012년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처음 발견된 이후 현재까지 중동 유럽 등지에서 471명의 목숨을 앗아갔다.

하지만 치사율이 40% 수준이어서 ‘중동 사스(SARS)’로 불린다. 메르스 코로나 바이러스에 특화된 치료제는 없으며 백신도 없어 호흡기 증상 치료를 통해 회복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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