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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저수조 센서 고장으로 단수된 경기 부천 중동 미리내마을롯데아파트의 수도공급이 하루 만에 재개됐다.
부천시는 14일 오후 1시께 미리내마을롯데아파트의 수도공급이 정상화됐다고 밝혔다.
그러나 단수 발생 22시간 만에 아파트관리소 직원과 주민들은 합심해 기계전기실의 물을 빼고 고장난 수위센서를 고쳐 수도공급을 재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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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직원들은 단수 상황이 접수되자 현장에 출동해 3.5톤 급수차 2회 지원과 부천시가 생산하는 생수 1500개, 영화제 후원 생수 600개를 주민에게 제공했다.
조 시장은 현장에 모인 관계 공무원들에게 “시설 정비 지연으로 주민 불편이 장기화되지 않도록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협력하라”며 “급수, 공동주택 관련 부서, 신중동행정복지센터와 힘을 모아 최대한 지원하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