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이한경 본부장은 서울어린이대공원장으로부터 시설 현황을 보고 받고, 이달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대공원에서 자체 실시한 안전 점검 추진 결과도 확인했다. 또 어린이날 등을 맞아 대공원 내에서 여러 행사를 계획하고 있는 만큼 인파 관리 계획도 꼼꼼히 확인했다. 이어 대공원 폐쇄회로(CC)TV 관제 상황실을 방문해 근무자를 격려하면서 신속한 상황 대응을 위한 빈틈없는 비상근무를 당부했다. 또 이 본부장은 관람객이 많이 몰리는 대공원 내 주요 지점을 방문해 시설물 안전 관리 현황을 점검했다.
이한경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따뜻한 봄철을 맞아 어린이를 비롯한 많은 사람들이 대공원을 찾을 것으로 보인다”며 “대공원은 특성상 놀이시설 사고, 동물 탈출 사고 등과 같은 상황이 언제든지 생길 수 있는 만큼 정부는 관계 기관과 함께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