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월드 “오늘부터 로그인하고 사진복구 확인하세요”

사진·도토리 수량 확인 가능
도토리 환불 31일까지 마감
본 서비스 재개 일정은 미정
  • 등록 2021-08-02 오후 2:02:17

    수정 2021-08-02 오후 2:02:17

[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싸이월드가 홈페이지의 일부 기능을 열고, 본격적인 손님맞이 채비에 나선다.

싸이월드의 운영권을 보유한 싸이월드제트는 2일 오후 4시20분부터 홈페이지 로그인 기능을 제공하고, 사진과 영상 등 콘텐츠 보관 상황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회원들은 싸이월드 홈페이지 로그인을 통해 자신의 싸이월드 내 사진, 동영상, 댓글, 배경음악(BGM), 도토리 수량 등을 확인할 수 있다.

그동안 이메일로 신청받아 진행했던 ‘아이디(ID) 찾기’ 서비스는 홈페이지 내 실명인증을 거쳐 자동으로 찾아주는 방식으로 변경해, 수월하게 아이디 찾기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이와 함께 도토리 환불을 원하는 이용자는 오는 31일까지 환불 신청을 해야 한다. 새로운 싸이월드에서는 기존 도토리를 사용할 수 없다고 싸이월드제트는 설명했다.

싸이월드는 앞으로 2주 동안 자동 아이디 찾기 및 로그인 서비스를 점검하면서 베타 서비스 및 본 서비스 일정을 확정할 계획이다.

한편 싸이월드는 지난달 5일 로그인 및 사진 등 수량 확인 서비스를 개시하려고 했으나, 해외 해킹 공격을 이유로 서비스 개시 2시간을 앞두고 고객들에게 4주 연기를 발표했다. 싸이월드제트는 홈페이지 로그인 서비스 시작을 하루 앞두고 총 110회 이상의 해킹 시도가 발생했다고 당시 설명했다. 그동안 데이터베이스(DB) 접근제어 장비를 추가하고, 고객정보 해킹과 관련한 보안시스템 고도화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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