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금융소비자대상]하나저축은행, 소비자 맞춤형 금융상품 ‘호평’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하나저축은행이 27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23 이데일리 대한민국 금융소비자대상’에서 저축은행중앙회장상을 수상했다.

[이데일리 노진환 기자] 2023 이데일리 대한민국 금융소비자대상 시상식이 27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 서울에서 개최됐다. 저축은행중앙회장상을 수상한 하나저축은행의 정민식(오른쪽) 대표이사와 오화경 저축은행중앙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하나저축은행은 지난해부터 시장 환경에 따라 민첩한 대응이 가능한 금융상품 니즈를 반영한 ‘소비자 친화적 상품’이 호평을 받았다.

장기운용상품의 단점인 유동성 리스크를 보안하는 고금리 중도해지금리 적용 장기 금융상품 ‘내맘대로 중도해지 정기예금’이 대표적이다. 가입기간은 24개월로 10만원 이상 예치 가능하며 중도해지로 인한 금리 손실을 최소화하는 손님 중심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 1월 12일 기준 금리는 4.1%이며, 어느 기간에 해지하더라도 중도해지 금리 또한 4.1%를 제공한다.

가입 1인당 환경기부금 적립 금융을 통한 손님 참여형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상품도 눈길을 끈다. 하나저축은행의 ‘파란하늘 정기적금’은 정기적금 가입 손님 1인당 1000원의 기부금을 적립하고, 환경보호단체에 기부함으로써 미세먼지 없는 파란하늘을 만드는데 기여하고 있다. 환경기부금 재원은 가입손님기준 하나저축은행에서 출현해 소비자는 상품가입만으로도 환경보호에 기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가입 6개월 이상 경과 후 중도해지 시 해지시점의 기본금리에 우대금리를 적용해 약정 회차를 모두 불입하지 않아도 금리 손실을 최소화하는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소비자 편의 향상을 위한 시스템 구축도 활발하다. 하나저축은행은 모바일뱅킹을 통해서 사설인증, 대출이어가기, 오픈뱅킹 서비스 등 다양한 간편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6월에는 모바일뱅킹 및 인터넷뱅킹을 전면 개편하고 오픈뱅킹 서비스 확장 및 시간 챗봇 서비스인 ‘하니봇’을 개발해 실시간 비대면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하나저축은행 관계자는 “고객의 니즈에 맞는 상품 및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신상품 판매 시 고객만족도 및 의견을 청취해 새로운 상품 서비스 개발에 반영될 수 있도록 프로세스를 구축하고 있다”면서 “올해도 보다 높은 수준의 상품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 점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