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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국채선물은 보합, 10년 국채선물은 약세였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은 전 거래일과 같은 103.09에 마감했다. 외국인이 912계약, 금융투자가 3145계약 순매수를 했고 투신이 786계약, 은행이 3314계약 순매도했다.
10년 국채선물은 20틱 내린 108.30을 기록했다. 외국인이 2103계약을 순매도했고 금융투자는 1167계약, 투신 278계약 순매수했다.
실제로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1조700억원 규모 은행채 발행이 이뤄졌다. 국민은행의 경우 3.94% 금리의 900억원 규모 변동금리부채권(FRN) 1년물을, 대구은행의 경우 3.96% 금리에 1500억원 규모 FRN 1년물을 발행하는 등 다수 은행들의 은행채 발행이 있었다.
한 운용사 채권 운용역은 “이번 주에 예정된 미국 소비자물가지수나 국채 입찰 등을 소화해야, 문제 없이 지나가야 저가매수를 노려볼 수 있을 것 같다”면서 “아무래도 분기말이고 9월이다 보니 자금 시장이 좋지 않은 상황이라 보수적으로 대응하려 하지만 저가매수를 고려해 볼 만 하다”고 분석했다.
한편 이날 양도성 예금증서(CD) 91일물은 전거래일 대비 1bp 오른 3.730%, 기업어음(CP) 91일물 금리는 전거래일과 같은 4.000%에 각각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