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문종 미방위원장, 노르웨이 의원들과 ICT 창조경제 의견교환

  • 등록 2014-09-18 오후 3:38:54

    수정 2014-09-18 오후 3:38:54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홍문종 위원장이 18일 오전 11시 국회의사당에서 린다 C. 호프스타드 헬레랜드(Linda C. Hofstad Helleland) 노르웨이 의회 교통통신상임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방한단의 예방을 받고 한국의 정보통신기술(ICT)산업을 기반으로 하고 있는 창조경제 추진 정책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홍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한국전쟁에 의료지원단을 파견해 준 양국간의 전통적인 우호협력에 대한 소감을 밝히며, 대한민국이 추진하고 있는 창조경제 추진 사업에 대하여 설명했다.

홍 위원장은 “박근혜 정부는 5G 이동통신, 빅데이터, 스마트카 등 창의와 융합을 기반으로 한 신 성장동력의 육성 및 범 정부 ICT진흥 및 융합활성화 정책의 추진을 통해 창조경제의 세부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국회에서도 정부의 노력들이 성과를 내어 21세기 미래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창조경제로의 패러다임 전환을 위해 관련 법령과 제도 개선, 각종 펀드 조성 등 창조경제 실현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고 말했다.

노르웨이 국회 교통 및 통신상임위원회 린다 C. 호프스타드 헬레랜드(Linda C. Hofstad Helleland) 위원장은 “ 노르웨이의 IT산업 발전을 위해 어느 나라에서 배울까 고민하다 발전된 IT기술을 토대로 한 한국의 창조경제 정책을 경험하기 위해 한국을 선택하고 방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노르웨이는 대표적인 산악지형 국가로 통신기반의 인프라 확충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정보통신기술 분야에 있어 한국의 도움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홍위원장은 한국의 통신기술과 관련하여 “한국은 대표적인 통신강국으로 스마트폰의 통신서비스 양적·질적 확대와 스마트폰 이용자의 급증에 반해, 가계통신비 지출이 서민 경제에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이동전화 가입비 인하, 통신사 선택형 요금제 출시, 단통법 후속 법규 정비 등 가계통신비 부담경감방안 마련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노르웨이 국회의원단은 이날 함께 참석한 새누리당 조해진 의원, 류지영 의원, 새정치민주연합 우상호 의원, 최민희 의원과 대한민국의 고속 데이터 통신망(브로드밴드)의 인프라 확충과 정보보호, R&D 투자방식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노르웨이 국회의원단은 전날 수원에 위치한 ‘삼성전자 이노베이션 뮤지엄’을 방문해 삼성의 선진 경영과 통신 및 커뮤니케이션 기술, 마케팅 홍보에 대하여 관심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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