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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진은 한 장관 장녀 국내 기관 자원봉사 활동 기록도 이 과정에서 확인했다. 취재진은 한 장관 딸이 봉사활동을 한다는 경기도 한 지역아동센터를 찾아 직접 기록을 확인했다.
센터에 따르면 한 장관 딸은 매주 화요일 저녁 7시에서 8시까지 센터 아동들에게 외국어를 가르치는 봉사활동을 했다. 문제는 센터가 보여준 활동일지에서 나왔다.
제작진이 왜 7월 26일 것까지 이미 봉사를 한 것으로 돼 있는지를 묻자 센터 관계자는 “저희도 잘 모르겠다. 한 번 확인해보겠다”고 답했다. 이 관계자는 “날짜를 그렇게 전부 잡아놨을 수도 있다. 확인을 해보겠다”고만 말했다.
PD수첩은 이후 더 이상의 답 없이 “공문서를 통해 답변 드리겠다”는 얘기를 들었으나 담당기관이 결국 공문서로도 해명을 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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