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도로에 싱크홀… 원인은 지하 통신케이블?

  • 등록 2019-06-17 오후 3:40:02

    수정 2019-06-17 오후 3:40:02

[이데일리 장영락 기자] 대구 한 도로에서 싱크홀이 발생해 당국이 복구작업에 나섰다.

17일 오전 대구시 등에 따르면 오전 10시50분쯤 수성구 두산동 한 도로에서 땅 꺼짐 싱크홀 현상이 발생해 구청이 복구작업을 진행 중이다.

꺼진 땅 크기는 가로 세로 약 50cm 크기로, 땅 꺼짐에 따른 교통사고나 보행사고 등은 발생하지 않았다.

당국은 지하 통신 케이블이 교차하는 관로 하부에 공백이 생겨 땅 꺼짐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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