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코스피200·코스닥150 혼합 분산투자지수 3종 발표

  • 등록 2019-07-24 오전 11:43:31

    수정 2019-07-24 오전 11:43:31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한국거래소는 코스피·코스닥에 분산투자하고자 하는 투자자들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하기 위해 오는 29일부터 코스피200과 코스닥150을 혼합해 분산투자하는 새로운 지수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29일 발표된 새로운 분산투자지수는 총 3종으로, △코스피 200 코스닥 150 비중고정 7:3 지수 △코스피 200 코스닥 150 비중고정 5:5 지수 △코스피 200 코스닥 150 비중고정 3:7 지수다.

각 분산투자지수에서 코스닥 비중이 높아질수록 정보기술 섹터 비중이 낮아지는 대신 헬스케어 섹터비중이 늘어난다. 50%씩 혼합하는 경우에는 정보기술 섹터가 29%, 헬스케어 섹터가 24%로 유사한 비중으로 구성된다.

거래소 측은 “투자자가 선택한 코스피200과 코스닥150의 분산 투자 비중대로 자산 배분이 매일 이루어지도록 설계됐다”며 “3단계로 분류돼 투자자의 효용에 따라 최적의 투자 비율을 선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거래소 측은 “신규 지수는 개별지수보다 위험성을 낮추면서 구성종목의 섹터별 비중을 다르게 해 투자자의 산업별 전망과 위험 선호도에 따라 다양한 투자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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