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시원 플랫폼 고수플러스, 10억원 프리 A 투자 유치

  • 등록 2023-01-05 오후 3:24:27

    수정 2023-01-05 오후 3:24:27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월 단위 주거 구독 플랫폼 ‘독립생활’을 운영하는 고수플러스가 10억원 규모의 프리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어니스트벤처스, 코맥스벤처러스, 공명파트너스가 참여했다.

왼쪽부터 어니스트벤처스 오규희 상무, 고수플러스 박영은 대표, 김두수 이사, 유동현마케터. (사진=고수플러스)


독립생활은 단기 거주할 공간을 찾는 이용자와 고시원 운영자를 연결해주는 플랫폼이다. 거주공간을 XR(확장션실) 기술로 보여준다. 고수플러스는 서비스 개설 3개월만에 거래액 1억을 돌파하고 4만명의 회원을 확보했다.

박영은 고수플러스 대표는 “경기침체로 스타트업 투자가 많이 경직된 가운데 투자유치를 할 수 있어 의미있게 생각하며, 고수플러스의 비전은 고시원 사람들의 행복”이라면서 “고시원 산업의 이해관계자들에게 효익을 제공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고수플러스는 올 상반기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지원 프로그램 ‘팁스’에 도전할 계획이다. 또 코맥스벤처러스의 모회사인 코맥스와 협력해 스마트홈 오픈 이노베이션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어니스트벤처스는 ‘어니스트 밀레니얼 주거혁신 투자조합’을 결성,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트렌드에 부합하는 기업에 투자하고 있다. 코맥스벤처러스는 국내 상장기업인 코맥스의 CVC로 중소벤처기업부 인증 액셀러레이터이자 팁스 운영사다. 공명파트너스는 엔젤과 프리 A 라운드 스타트업 투자에 집중하는 액셀러레이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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